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멋진 여름을 대비하기 위하여 태닝을 시작하였는데요. 태닝에 대한 준비사항과 주의사항을 정리하여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기계태닝 준비물
▶ 개인선캡 : 얼굴의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필수 품목입니다. 대부분 태닝샵에 구비가 되어있지만 개인위생을 위해서 개인이 구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개인수건 : 태닝을 하게 되면 땀이 나면 닦을 수 있는 수건이 필요합니다. 태닝샵에는 대부분 수건이 구비되어있지 않으니 센스 있게 구비하시면 좋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 : 유두와 입술 등의 색소 침착을 막기 위해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닝샵 선택 노하우
태닝샵들의 장비들에는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샵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일반 머신의 경우 태닝시간이 길어 더운 여름철의 경우 태닝하는 동안 내부가 더워 오랜 시간 참아 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하시는 분이시라면 파워머신이 비치된 태닝샵을 선택하셔서 짧은 시간 동안 태닝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태닝샵의 또 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직원의 전문성에 있습니다. 고객의 피부상태에 따른 제품 선택, 태닝시간 조절, 피부 반응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지도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고 태닝을 진행할 수 있겠죠. 또한 항시 직원이 근무하는 샵을 찾아 태닝 하시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등 부분은 도구를 이용해서 바를 수도 있지만 혼자 골고루 바르기 쉽지 않기 때문에 직원의 상주 여부를 파악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태닝샵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리인데요. 초반에는 주 3회가량은 가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활동반경에서 떨어져 있다면 매우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색이 올라온 후에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거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택하실 때에는 집이나 헬스클럽 등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태닝오일(로션) 선택방법
초보용(보통 하얀색) 로션이 있고, 상급자용(보통 브론즈색) 로션이 있습니다.
색을 빠르게 올리고 싶으시면 상급자용, 난 얼룩 없이 천천히 색을 올리고 싶면 초보용 로션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태닝로션에 따른 기능 및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이텐시파이어 : 수분공급, 피부 컨디셔닝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멜라닌 색소를 서서히 끌어올려줌으로써 자연적인 컬러가 발현됩니다. 장점으로는 태닝 후 바로 샤워가 가능하고 옷에 브론저가 묻어나지 않습니다. 야외태닝 같은 개념으로 내 피부 속부터 태워주기 때문에 태닝 후 브론저로션에 비해 컬러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내추럴 브론저 : 피부 본연의 자연적인 태닝을 원하는 분에게 적합하며 자연스러운 태닝컬러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브론저 로션(~100X) : X앞의 숫자는 로션의 브론징 파워의 수치를 나타냅니다. 제품별 특징은 수치가 높을수록 진하고 강렬한 색상이 나타나고 컬러 잠재력을 최대화시킵니다. 장점으로는 원하는 컬러에 가깝게 피부컬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태닝로션 브랜드마다 브론징 치수 기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태닝샵에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 들립니다.
▶ 부스터(팅글/시즐로션) : 태닝 정체기 및 상급 태너들에게 권장합니다. 로션을 바른 후 따가운 느낌이 드는데 이는 혈액 순환을 증가하여 멜라닌이 빠르게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부스터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나 태닝 초보자가 사용할 경우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꼭 태닝샵에 안내에 따라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성분표시입니다.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미네랄 오일'은 반드시 피해야 할 성분입니다. 보통 화장품 원료 중 유효한 성분은 겨우 20%이고, 나머지 80%는 증량제로 채워집니다. 커피 원액(유효성분) + 물(증량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증량제를 어떤 원료로 했느냐인데 저가형 제품은 대부분 단가를 낮추기 위해 '미네랄 오일'을 사용합니다. '미네랄 오일'은석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광물성 오일로 알레르기, 피부트러블,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장품에 들어가는 미네랄오일은 정제가 잘 된 미네랄오일을 사용하겠지만 어떻게 정제했는지 소비자들이 알 길이 없으니 사용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태닝 후 관리
태닝 후에는 보습로션을 발라주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색상 유지 등을 위하여 태닝 전용 상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으며, 그렇지 않다 알로에 수딩젤을 사용하여 피부의 진정효과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태닝 이후에 보습에 신경 쓰지 않게 된다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태닝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태닝의 장점
▶ 건강미 : 태닝을 하게 되면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부분이 건강미인 것 같은데요. 운동을 하는 분이라면 본인의 현재 몸보다 1.5배는 건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 피부단점보완 : 피부에 큰 상처가 없는 분이라도 반팔을 입고 다니게 되면 몸과 팔의 색깔이 맞지 않아 외관상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기존에 피부 질환으로 인한 단점도 태닝을 통하여 어느 정도 보완가능합니다.
▶ 비타민D 흡수 : 기계태닝 또한 자외선을 통하여 피부를 검게 만드는데요. 자외선을 통하여 비타민 D군을 흡수하다 보니, 피곤함도 없어질 뿐만 아니라,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태닝이 처음이시라면 전문성을 갖춘 샵을 방문하셔서 제품상담과 피부상담을 미리 받으시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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